[물류 칼럼]물류인 들의 의식수준 변화가 절실함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 앞서가는 화물차에서 물건이나 돌들이 떨어져 위험을 느껴 본 경험이 있다.

특히 인터체인지 쪽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경사커브 지역에서 이런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병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경사커브 지역에서 물건이 쏟아져 유리 파편들이 도로에 깔리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가장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경우는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작은 돌멩이 같은 것들이다. 잘못되어 자동차 앞 유리를 깨트리게 한 경험도 몇 번이나 있었다.

이러한 행동을 일삼게 되는 화물차 기사들도 결국은 물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물류인 들인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운전자의 소홀함에서 비롯되며, 물건이 차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거나 포장하도록 해야 하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더라도 나 혼자만 빨리가면 그만이라고 하는 안일한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중심국가가 되고, 소득 3만 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에 걸맞은 사람들의 의식수준 향상이 절실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소득수준 3만 불 보다도 의식수준 3만 불 수준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코 우리의 의식수준이 변화되지 않고 경제적 소득만 높아진다고 해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먼저는 의식수준이 바뀌어야 함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도로에서 달리는 우리 화물차 기사님들!

이제는 나 외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물차의 짐을 잘 싣고, 운전속도도 규정속도를 지키며 난폭운전을 결코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최영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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