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조직과 리더십]비판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존경심이 있어야 한다

1. 어느 글을 읽다 보니 이 문구가 나온다. '아하'하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벤처 CEO가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다. "솔직하고 서로 비판이 자유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에 서로 솔직하게 비판하고 피드백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서로 공격하고 마음 상하고 오히려 조직이 깨져버렸습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


2. 한번 생각해 보시라. 어떤 사람이 여러분들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줄 때 여러분의 태도와 반응을 분석해보시라. 잘 생각해 보면 피드백의 내용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님을 깨달으실 것이다. '누가 주는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3. 동일한 내용이라도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주면 감사한다. 오히려 한 마디라도 더 들어 나를 개선하고 싶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주면 말은 맞더라도 불쾌하고 반항심이 든다. 더 듣고 싶지 않다. 짜증이 나고 상처로 남는다. 복수하고 싶을 뿐이다.


4. 결국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곳에서의 솔직함은 오히려 서로를 찌르는 흉기가 될 뿐이라는 것이다.


5. 그러므로 솔직함에 앞서 서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 개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소통한다. 서로에 대해서 존중이 생기고 상사에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이 생기면 서로의 말을 기꺼이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출처 : 일의 격(신수정 저자/KT Enterprise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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