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의 기업성장전략 A부터Z] 스무 번째 - 공장설립전략
- 이병섭
- 2022.0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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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스파크 자문위원인 기술전략센터 박수기 대표의 에이빙뉴스 칼럼을 공유한다. 박수기 대표는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전문관 출신의 성장전략 전문가다.
중소기업에서 매출이 성장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공장설립을 검토하는 시점이 발생한다. 하지만, 공장설립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많은 애로사항을 경험한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대표는 자기공장을 갖는 것이 꿈일것이다. 하지만, 공장설립과정에는 많은 위협요인이 존재한다.
공장설립의 중심은 생산캐파와 주력제품에 따른 공정설비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기업대표들은 주변 지인등을 통해 생산설비가 아닌 건축, 토목등에 중점을 두고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추진한 공장설립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공장설립시 중요한 부분이 자금조달전략일 것이다. 내가 가진 자본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공장설립이 가능할까? 불가능하다.
공장설립은 일정부분 자기자본이 있어야 한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부채)이 결합하여 설립하는 것이 상식이다. 자기자본은 전체 예산의 2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자본 구조가 불가능하다면 일단 보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왜냐하면 공장설립에는 많은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공장설립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상존한다.
공장설립은 우선 내가 계획하고자 하는 제품과 이에 따른 공정설비 분석을 통해 공정을 분석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 분석이 완료되면 공장의 규모등 산정이 가능하다. 공장 규모에 따라 부지선정 및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이때 자금조달계획을 함께 수립해야 한다. 자금조달 계획에 따라 규모의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공장의 입지에 따라 다양한 정책 판단이 결합되어 자금조달 계획이 수립된다. 지방으로 공장을 이전하면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등 내가 가진 자본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공장의 부지가 국가산업단지에 입지하고 있는가?, 일반산업단지에 있는가? 아니면 산업단지가 아닌 일반 용지에 있는지를 구분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공정의 수준을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 스마트팩토리 수준은 아니더라도 일반 스마트팩토리 수준인 레벨1 수준이면 충분한가를 검토해야 한다. 부지선정시 각종 인허가를 확인하고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공장설립에는 건축, 토목,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허가, 준공후 인증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게 된다. 공장설립에 참여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과 조정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정능력은 공장설립의 위협요인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공장설립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 세액감면제도이다. 수도권 기업이 지방이전시 이전기업 세액 감면제도가 있다. 6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 100%감면, 그 다음 3년간 50%감면제도가 있다.
공장설립을 진행하기에 앞서 공장설립의 밑그림은 기업에서 작성해야 하고, 이를 토대로 건축설계 - 건축/토목 - 엔지니어링(공장기계설비에 대한 엔지니어링) - 준공 - 공장등록의 순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해조정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대한 솔루션을 확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장설립은 제조업체의 입장에서 한단계 점프업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공장설립 때문에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흔하지 않기에 다양한 위협 요인을 검토하고 진행해야만 하는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공장설립은 회사의 성장을 위한 하나의 수단임을 명심하고 매출계획등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장설립은 오히려 위협요인이 될 수 있기에 현재 시점이 공장설립의 적기가 되는지 명확한 판단이 요구된다.
따라서 공장설립은 기업의 매출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공장설립을 통해 오히려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 공장설립을 위한 세밀한 검토는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요건인 것이다.
출처 : 에이빙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