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칼럼]알기 쉬운 SCM의 개념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끔 어려운 전문용어를 접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어한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전문용어들도 생활 속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많다.

그렇듯이 물류라는 분야도 어렵게 보면 한없이 어렵겠지만, 쉽게 보면 정말로 쉽고 재미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물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SCM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이 SCM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어려운 전문용어로 보여질 수 있겠지만, 물류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SCM에 대한 단어를 꼭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그러한 점에서 SCM을 알기 쉽도록 해석을 해보면서, 그 의미를 살펴보자.

SCM은 Supply Chain Management의 약자로 구매, 생산, 물류, 판매 등의 물류흐름에 있어서 연계된 각 업체, 부서, 공정 등의 관계를 연구하여 효율화 시키는 물류경영이론이다.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SCM을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하기 쉽게 된다.

그렇지만 SCM을 쉬운 의미로 “Smile Creating Movement”라는 용어로 설명을 하게 되면 SCM이 쉽게 이해됨을 느낄 수가 있다.

즉 ‘웃음을 창조하는 운동’이라고 SCM을 해석할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SCM이라는 용어를 쉽게 설명하자면 “공정간에 있어서 내가 넘긴 일로 인하여 상대방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가 있겠다.

이것을 또 다르게 표현한다면 “내가 한 일을 다음 단계로 일을 넘겨줄 때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SCM이라는 용어를 학문적인 각도가 아닌 우리 삶의 각도에서 쉽게 재해석해 보았다. 즉 SCM이란 용어는 “회사간, 부서간, 공정간 발행하는 일에 있어서 상대를 배려해주므로 최종적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류는 대학에서 주로 산업공학과 혹은 경영학과에 속한 학문이다. 이러한 물류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류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전반적인 과정에서도 필요하겠다.

“물류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내 삶의 가까이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출처 :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최영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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