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성과 극대화]백종원의 코칭도 실패하는 이유

1.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여기서 한 떡복이집이 나온다. 백종원씨가 자문을 마치고, 1년 후 정도에 다시 와보니 원상태로 돌아가고 손님은 없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1) 원칙을 안 지킨다.

- 손님이 오면 튀기라고 했는데 미리 잔뜩 튀겨놓은 튀김, 미리 잔뜩 만들오 놓아 불어 터진 떡볶이를 방치하고 기름을 재사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일주일간 재사용한다.


2) 다시 자기 방식대로 한다.

- 가르쳐준 레시피로 하지 않고 원래 엉망인 자신의 방식대로 한다.


2. 나는 궁금했다.  이들은 왜 원래 방식대로 돌아갔을까? 분명히 가르쳐준 대로 했을 때 소문도 나고 고객도 많이 왔을 텐데. 이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원상태로 그냥 돌아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방송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한번 추측을 해보자면.


1) 초기에 방송도 나왔기에 손님이 폭발적으로 몰려서 너무너무 잘 되었을 것이다。

2)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 반응이 감소했을 것이다。 물론 백종원씨 코칭 전보다는 손님이 많았겠지만 방송 초창기 폭발적인 인기에는 한참 못 미쳤을 것이다。

3) 이에 조금씩 의심이 싹텄을 것 같다。 이렇게 한다고 계속 잘 될까¿ 기름을 매일 갈면 원가도 높아질 텐데。。。

4)이러면서 슬금슬금 예전의 방식을 꺼내 쓰기 시작했을 것이다。

5) 이에 맛 차이를 알아차린 손님은 점점 감소했을 것이다。 감소하니 아마도 이들은 그 이유가 백종원씨의 레시피에 있다고 책임을 돌렸을 것이고。

6) 결국 원래대로 돌아왔을 것이다。


변화란 이렇게 어려운 것이다。 초기에 박수받지 못하는 변화는 대개 세를 얻지 못해 이를 지속하는데 힘이든다。


3。 그러면 초기부터 박수받는 변화는 성공할까¿ 그렇지 않다。 이것도 사람들의 반응이 조금 식어가거나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을 그때가 가장 어렵다。 위의 예처럼 슬슬 과거에 익숙한 방식을 끄집어 내고 악순환으로 들어간다。


4。 변화에는 고통이 있다。 축적 후 발산이 있다。 그 기간에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고 원칙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버리면 영원히 그 나물、 그 밥에 사는 것이다。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공의 법칙을 몰라서이기도 하지만、배우고 알아도 그것을 완전한 변화의 임계점까지 새로운 법칙을 고수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새로운 변화에 익숙해지기 전까지가 중요한데、 대개 이 기간 동안 견디지 못해 실패하고 원상태로 돌아간다。


출처: 일의 격(신수정 저자/ 전 KT 부사장)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