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칼럼]인간미 넘치는 물류의 추구

물류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인간미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미가 넘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간미를 물류에서 그대로 생각하게 되면 그것은 오히려 작업의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물류에서 ‘인간미 넘치는 물류센터’의 의미를 우선 SCM(Supply Chain Management)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SCM이란 공정과 공정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이 처음 입하 단계에서 마지막 출하 단계까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것인데, 이러한 흐름이 일직선이 아닌 나선형으로 연속해서 앞 공정과 뒤 공정이 체인처럼 맞물려서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정과 공정간을 연결하여 각 공정의 모순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이 SCM의 의미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처럼 맞물려 있는 공정간에는 서로가 다음 공정을 배려하여 최대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해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러한 각 공정간에 있어서 앞 공정이 뒤 공정을 최대한 배려해서 제품을 넘겨주게 될 때 모순이 줄어들게 되어 작업오류(Loss)가 최소화될 것이며, 이는 물류비용의 절감과 물류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물류가 SCM적으로 흘러갈 때에 그야말로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물류’가 만들어지게 된다.


출처 :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최영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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