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칼럼]지금 우리가 해야 함이 옳지 않겠나!
- 이병섭
- 2024.07.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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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자손들에게 넘기기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함이 옳지 않겠나
얽히고 설킨 것이 있으면 어렵고 힘들더라도
지금 우리가 풀고 감이 옳지 않겠나
변화가 있어야 희망이 있기에......
새벽안개가 짙을수록 날씨가 맑아질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이 밝아질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내일 맑음! 밝음!”
위의 글은 2002년경에 국정홍보처에서 나온 글이다.
물류에 있어서 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류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어서 바로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부끄럽고 창피스럽지만 잘못된 것은 드러내놓고 고쳐나가야 하는 것이다.
숨긴다고 언제까지 숨겨지지 않는 것이다. 더 큰 문제로 커지기 전에 우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한국이 물류에 있어서 그동안 잘못해온 점들이 무엇인가라는 점에 있어서 나의 작은 소견을 느낀 바대로 적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고쳐나가고 실천해나갔으면 한다.
1. 과거90년대 대기업 물류전문업체에서 고객에 대하여 컨설팅이라는 명목 하에 무리하게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게 하여 국가적으로 기업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끼쳐왔던 점
2. 그 후 중소형의 물류설비 업체들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무료 물류컨설팅을 너나 할 것 없이 난발한 점
3. 외국의 전시회에서 좋은 자동화 설비를 보고 와서 현장의 여건과 현실을 생각하지 않고 설비를 도입한 기업주들의 무지함
4. 물류컨설팅을 대기업 혹은 유명외국회사에 맡기면 잘될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현장을 무시하고 일을 집행하는 기업주들의 무지함
5. 물류컨설팅을 외면하며, 물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기업
6. 외국의 컨설팅회사에는 수억원의 컨설팅 비를 주면서도 국내의 물류컨설팅에 대하여서는 당연히 무료로 생각하는 점
출처 :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최영호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