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창업 전략 24 가지
- 이병섭
- 2025.05.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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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의 종류에 대하여 이해하자.
- 기본적으로는 ‘창업 – 사업 – 경영 – 기업’의 구도임
- 장사와 사업은 지속성에서 차이가 남.
-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완벽한 시작이 어렵고 일정한 기간 이후에 J커브를 그리는 것임.새로운 기술이 나왔을 때 활발하게 작용됨.
2) 사업을 왜 하려고 하는지(WHY) 그리고 우리 기업이 왜 존재해야 하며 사명(MISSION)이 무엇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 기본적으로 사업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도전하는 것이다.
- 토스의 경우에 단순 송금으로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 옥션은 오픈마켓으로 시작하였다.
- 이러한 미션으로 어떠한 세상을 만들겠다(VISION)가 분명해야 한다.
3) 스타트업의 출발은 첫 번째 질문으로 출발해야 한다.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창의적이어야 한다.
- 기술 장벽과 시장 침투에서 승부가 갈라진다.
- 지속적으로 피봇과 방향전환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4) 초기에 창업팀의 구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결국 헤어진다.
- 초기에 같은 뜻을 가지고 주변에 친한 동지들끼리 모여서 사업을 시작하는 데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은 직장 동료들끼리 하는 것이다.
- 초기부터 창업 동지들끼리 역할 분담이 잘 되어 있어야 오래 간다.
- 결국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상호간의 의견 차이가 생겨나고 원톱 체제로 바뀐다.
- 초기에 경영권 지분 역할 분담을 명문화하는 것이 좋다.
5) 사업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INNOVATION에서 시작한다. 이것은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많아서 이를 혁신하여 고객을 만족시킨다.
- AI 등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서 기존 난제가 해결된다.
- 또 하나는 INVENTION이다. 이것은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Smartphone)
6) 창업의 진정한 시작은 BASE CAMP를 확고하게 구축한 뒤다.
- 여기서 베이스캠프라고 하는 것은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매출과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CASHCOW를 확보한 것이다.
- 이러한 베이스캠프를 확보하기 위하여 PIVOTING이나 새로운 시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MVP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장을 두드린다.
- 이러한 베이스캠프 단계에서 경쟁자가 나올 수 있으므로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
7) 투자 유치는 회사를 키우려고 하는 것이다.
- 일단 투자 유치 활동에 들어가면 경영권보다는 회사를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이 회사가 내 회사이고 오랫동안 경영권을 유지하려면 투자유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 한국에서는 전략적 투자 (SI)가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초기에는 좋은 관계였으나 담당자가 바뀌고 회사 정책이 바뀌면 분쟁이 생긴다.
- 대부분의 경우에 시리즈A를 받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투자 유치한 돈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욕망을 해소하는 데서 비롯된다.
8)사업의 변하지 않는 본질은 두가지이다.
- B2C의 경우에는 고객의 행복이 목적이다.
- B2B의 경우에는 상대방 사업의 성공이 목적이다.
- 그러므로 전직원들이 고객을 향하여 활동해야 하고 리더의 모든 잣대는 고객이 얼마나 행복하고 사업에 성공하느냐에 두어야 한다.
9) AI는 이제 모든 분야에서 상수로 작용한다.
- 2016년부터 본격화한 AI시대는 챗봇 등 B2B 분야에 적용하였다.
- 2022년 11월30일에 chatGPT가 나오면서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났다.
- 이제 Shopping Agent, Physical AI등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하고 스타트업에 기회의 문이 활짝 열렸다.
10) 회사의 성장에 외부 전문가의 영입은 필수이다.
-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서 외부 전문가의 영입은 불가피하며 창업자들과 기존 직원들과의 갈등이 당연히 일어난다.
- 외부에서의 영입은 영입 전문가의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해야 하고 담당자를 영입할 때는 보고 체계를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 창업자들의 경우에는 주식 소유로 보상하고 유능한 전문가로 대체해야 한다. 이것이 원활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
11) 직원들에 대한 평가는TEAMWORK가 최우선이다.
- 일은 잘하는데 업무 협조라든지 동료와의 불화가 있는 경우에 장기적으로는 같이 하기 어렵다.
- 직원들의 활동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UPDATE이고 또 하나는 FEEDBACK이다.
- 아이디어 성과주의와 수평적 질서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도록 한다.
12) 수익 모델이 완성되어야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 회사가 어떻게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인가는 사업 시작부터 끊임없이 연구해야 되는 문제로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첫번째는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이나 플랫폼에서 수익을 내고 두번째는 상대방의 용역을 받아서 수익을 내고 마지막으로 서로 연결하여 이익을 쉐어한다.
- 이때 가격을 정하는 시스템과 다양한 방법이 중요하다. 여기에 사업의 승패가 달려있다.
13) 사업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모으는 능력이 핵심이다.
- 사업의 성장은 반드시 인재와 함께해야 한다. 사람이 자꾸 나가면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 직원들을 판단할 때 인포메이션형과 인텔리전스형이 있다. 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
- 항상 공신과 우군을 만들어라.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어라.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한다.
14) 사업가의 유형을 살펴보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예술가형은 자신의 신념과 기술을 과도하게 고집하는 창업자로서 오랜 기간 한 품목에 승부를 건다.
- 개발자형은 가능성 있는 품목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개발하여 집중력이 떨어진다.
- 고객지향형은 시장이 필요로 하는 것을 관찰하여 하나씩 내놓는다.
15) 사업은 ‘착안대국 착수소국’의 자세로 해야 한다.
- 사업가가 항상 나름대로 큰 비전을 갖고 출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사업은
하루하루 행동의 결과가 축적되는 것이다.
- 오늘 할 일 이번 주 할 일에 집중하라. 오늘을 놓치면 그만큼 손실이 나는 것이다.
- 야구에서 야수의 역할은 일단 공을 정확히 캐치하는 것이다. 너무 주자를 잡으려고 하면 에러를 범한다.
16) 사업의 발전은 크게 진보와 진화로 나눌 수 있다.
- 진보라고 하는 것은 목적성과 방향성을 갖고 사업의 규모가 커지며 초격차를 향하여 나가는 것이다. 투자 자금이 여기에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진화는 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내가 적응하는 것이다. 적자생존이 여기에 해당한다.
- 창업자는 진보와 진화의 개념을 적절히 적용하면서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한다.
17) 본투글로벌 전략을 항상 준비해야 한다.
- 현재 대한민국의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으며 규제 등으로 상황이 어렵다.
- 언제든지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회사 내외에 영어로 회사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인다.
18) 사업을 시작하면서 투명성(Transparency)과 신뢰(Trust)는
숙명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사업가는 재무적 관점에서 항상 유혹에 노출되어 있다. 이것을 이겨내야 한다.
- 투명성이 부족할 경우에 반드시 내부에 배신자가 나온다. 손실이 10배 크다.
- 잭 웰치는 ‘사업에 실패한 사람은 패자부활전이 있으나 윤리에 실패한 사람은
패자부활전이 없다’ 라고 설파하였다.
19) 사업에 있어서 형이상학적인 신념과 철학이 있으면 오래간다.
- 정말 이 사업은 내 영혼과 같은 것이며 어느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형이상학이 있으면 지지자가 모인다.
- 회사의 문화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원리가 있어야 한다.
-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라. 인간은 언제나 흔들릴 수 있다.
20) 꿈이 클수록 성공 확률이 높고 기회가 많아진다.
- 반드시 업계의 라스트 위너가 되겠다고 생각해라. 행동이 달라진다.
-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원소와 조조, 진흥왕과 성왕이 꿈의 크기에서 갈라졌다.
- 꿈이 클수록 교류의 범위가 넓어지고 기회의 문이 넓어진다.
21) CEO는 철저한 학습형 인간이어야 한다.
- 어느 경우에도 창업자는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어느 수준인지 파악해야 한다.
- 이제는 경영과 전문성을 모두 갖추어야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다.
- 조찬 모임이나 세미나 서적 등을 통하여 끊임없이 자신을 학습형 인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22) 사업가는 이타경영의 인생을 추구해야 한다.
-베풀고 또 나누어라. 자신을 초월한 이타적인 인생이 사업가의 사명이다.
-이기적인 사람을 멀리하라. 이를 판단하는 눈이 있어야 한다.
-리더는 맨 나중에 가져간다. 사회와 직원 고객이 먼저 이기도록 하라.
23) 사업은 등산이 아니라 여행이다.
- 사업에는 성장은 있지만 성공은 없다. 계속 성장해야 한다.
- 이 여정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사업가의 행복이고 최고의 직업이다.
- 여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서 내공이 쌓이고 단단해진다.
24) 이병철 회장님은 사업 성공 3요소로 운, 둔, 근을 꼽았다.
-근은 인내심이다. 어려울 때는 용기를 갖고 평상시에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잘될 때 절제하는 것이 인내심의 근본이다.
-둔은 겸손함이다. 사업가는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으로서 고정관념이나 오만하면 안 된다 사업가와 재력가는 다르다.
- 운은 사람과 때를 만나는 것이다. 특히 사람은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리고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그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때 결단이 필요하다.
출처 : 2025년 4월 페이스북 이금룡 회장